네이버블로그

저녁 산책길에 만나는 嘉客

6시간전 2025-05-22 20:24
저녁 산책길에 만나는 嘉客
예쁘다. 다른 수식어나 감탄사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장사익의 찔레꽃이 슬쩍 지나가는,
하얀 찔레꽃은 향......

더보기
출처
https://blog.naver.com/rightpaths/223874463779
6시간전 2025-05-22 20:24

목록 방문하기
작성자 다른 게시물
지귀(知歸)국민학교 1학년 첫 소풍을 가던 날
지귀(知歸)국민학교 1학년 첫 소풍을 가던 날지천명(知天命) '하늘의 뜻을 알았다'는 의미다. 이 말은 공자가 논어 위정편에서 나이 50세에 &...
30년 전 이맘때 참 슬펐었다.
30년 전 이맘때 참 슬펐었다.1995년 그해 초여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한 어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셨고, 비슷한 시기에 병을 얻은 둘째...
초록빛으로 일렁이는 관악산 혼산
초록빛으로 일렁이는 관악산 혼산수업이 없는 날,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 즐겨 찾는 관악산에 다녀오려고, 일찌감치 작은 배낭 울러매고 나...
산속과 세속의 사이_신촌 봉원사
산속과 세속의 사이_신촌 봉원사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병문안 다녀오다 찾은 태고종의 본산인 봉원사(奉元寺) 도선국사가 진성여왕(서기 889...
위장된 징비록이 남발되는 세상
위장된 징비록이 남발되는 세상“지난 일을 경계 삼아 훗날을 조심하자” "징계하여 삼가다" 서애 유성룡(西厓 柳成龍, 1542~16...
"난 남을 평할 시간이 없던데..."
"난 남을 평할 시간이 없던데..."부아직불가(夫我則不暇) (난 그럴 시간이 없구나) 사마천의 史記 '공자세가' 편에는 공자가 죽기...
비 오는 날의 저녁 특식_손수제비
비 오는 날의 저녁 특식_손수제비별로 하는 일 없는 사람이면서도 먹어본 깐은 있어서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인 손수제비를 아내...
수원 화성(華城) 성곽길 위에서
수원 화성(華城) 성곽길 위에서2025.5.15(목) 일 이른 아침의 빗방울 소리에 잠시 주춤했지만, 그만한 비에 못 걸을 정도는 아니어서 물 ...
은혜가 하늘 같다던 스승의 날이다.
은혜가 하늘 같다던 스승의 날이다.그래서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라고? 요즘 이런 말 아이들에게 꺼냈다간, '라때'를 즐...
[詩]  그분을 위하여, 묵은 이 의자를 비워 드리지요
[詩] 그분을 위하여, 묵은 이 의자를 비워 드리지요의자 / 조병화 (1921~2003) 지금 어디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분이 계시옵니다 그분을 위하여 묵은 이 의자...
소소한 일탈(逸脫), 콩나물국밥
소소한 일탈(逸脫), 콩나물국밥웬만해서 순대국밥을 벗어나지 않는데 관악산 자락을 걷고 오는 길에 근 2년 만에 찾은 관악소방서 옆 전주...
영산홍 지면 어쩌나 했는데, 불두화 피자 언제 그랬냐다.
영산홍 지면 어쩌나 했는데, 불두화 피자 언제 그랬냐다.이른 아침의 아파트 산책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영산홍이 주연이었는데, 화무십일홍, 슬슬 힘을 잃어가더니...